[김영준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월 28일 「공사장 소음 실시간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 영종지역 공동주택 건설공사장의 소음을 저감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공동주택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공사 소음 실시간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은 건설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구 친환경조성과, 건설공사장에 동시에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소음측정 수치가 주민에게 즉시 공개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공사장의 자발적인 소음발생 저감활동을 유도하는 등 24시간 소음발생 상황을 감시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는 것이다.
한편 구에서는 실시간 소음측정치 관리로 사업장 저소음장비 및 방음시설 보완을 지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여 민원발생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설명회에서 구관계자는 “공사소음 실시간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공사장이 자발적으로 소음저감활동을 실시하여 주민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사소음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