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27일 오늘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린다. 헌법재판소는 오늘변론을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결정짓는 재판관회의에 들어간다.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 출석하지않는대신 서면으로 내용을 전한다. 최종선고는 2017년03월10일~2017년03월13일중 내려질 예정이다.
최종변록에서는 박근혜대통령측과 국회측 대리인단의 탄핵소추 절차의 정당성과 헌법법률위반들을 놓고 치열한 공방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헌법재판소 앞 에는 박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태극기 시위대가 헌법재판소 앞을 지키고있다.
이들은 태극기와 함께 `탄핵 무효` 등이 적힌 손피켓·플래카드를 들고 "탄핵심판을 기각하라"며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등 헌법재판관들의 출근길에 압박을 시도했다.
이들은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 `박 대통령은 북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등 위대한 업적으로 대한민국을 구원했다`라는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또,오전 8시부터 나라사랑한마음운동본부 등 친박(친박근혜)단체 회원 수십 명의 긴급 기자회견과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종로경찰서는 200여명을 헌재 정문 앞은 물론 경내까지 배치해만일에사태에 대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