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배우 윤진서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윤진서는 취미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내일 제주도 넘어가거든요. 모래에 파도가 떠가지고"라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지낸 지는 1년 정도가 됐다. 서핑을 하시는 분들 중엔 모든 것을 때려치우고 제주도로 넘어오신 분들이 많다"며 현재 제주도에 정착해있다고 전했다.

이어 윤진서는 서핑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 해외에 나갔다가 서퍼들을 자주 보게 됐다. 그 모습이 굉장히 자유로워 보였고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윤진서의 피부 역시 평소와 달리 까무잡잡해진 모습이었다. 이에 윤진서는 "멕시코에 다녀왔다"며 "서핑을 하는데 멕시코 파도가 좋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또 ,윤진서는 MC 탁재훈의 "진서씨 어떤 남자 스타일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저 남자친구 있는데"라고 답했다.

공개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샘 이다. 또,윤진서는 "같이 바닷가 물속에서 만났어요. 파도 기다리면서. 그 때 제가 너무 초보여서 '가르쳐줄까요?' 했어요"라고 했다.

이에 MC 탁재훈이 "그분은 잘 타시는 분이었고?"라고 묻자 윤진서는 "그때는 알바로 주말에 강사를 했어요"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MC 신동엽은 "같이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활동하는데 여러가지 괜찮은 사람 만나면 그것처럼 좋은 건 없죠"라고 덧붙였다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