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옹진군(조윤길 군수)이 국토교통부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평가에서 인구 10만 미만 94개 기초자치단체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건축민원 행정을 지속적 추진한 성과로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郡)은 주민 대다수가 노인 인구이며 또한 도서로 이루어진 열악한 조건 때문에 소규모 건축행위를 하더라도 신고서 및 도면 작성이나 쉽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축민원실 운영’, ‘맞춤형 건축신고 도면 작성 대행서비스 운영’, ‘옹진 주거 질 향상 R&D(정책연구․학습단) 운영’, ‘정부 3.0 실행을 위한 100% 세움터 운영’, ‘건축인․허가 팀제 운영’등 참신한 행정 서비스로 적극 노력한 내용으로 응모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조윤길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에게 다가가는 현장밀착형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