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는 인천 대청도 인근해상에서 투묘중인 저인망 어선 A호에 실종 선원이 발생하여, 집중수색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21(화) 밤 10시 30분경 대청도 선진포항 인근 해상에서 해상기상 악화로 인해 피항 차 투묘중인 저인망 A호(95톤, 인천선적, 승선원 11명) 선장이, 선원 B씨(51세, 남)가 보이지 않는다며 어업정보통신국에 신고한 사항을 접수하여, ※ 서해중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 : 20(월) 밤 10시 풍랑예비특보 발효 : 21(화) 즉시 인근 경비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유관기관인 해군 2함대, 해병대6여단, 중부경찰서, 옹진군청 등에 수색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표류예측시스템을 작동하여 실종자 예상 표류위치를 감안한 수색을 실시했다.
인천해경은 조석 및 현지기상을 감안하여 해상과 해안가를 집중 수색하고, 선원 상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