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공식 연인사이로"띠동갑 커플"이었던 알렉스와 조현영이 결별을 선언 했다.
두 사람의 SNS에는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귀가 남아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조현영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 측은 20일 "알렉스와 조현영이 결별한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은 최근 각자의 일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뜸해졌고 좋은 선후배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현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짧은 해시태그와 함께 우울한 표정의 셀카를 올렸다.
알렉스 역시 결별보도가 나기 하루 전인 19일 자신의 SNS에 이원석 작가의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라는 책의 한 구절인 '니가 그렇게 불평이 많고 타인과 세상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유는 가진 게 없어서 그래'라는 의미심장한 문장을 올렸다.
알렉스는 해시태그에 '#truth #반성 #나'를 씀으로써 알렉스 본인에게 하는 얘기임을 강조했다.
알렉스의 글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결별 심경을 담은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팬들은 많은 의구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