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최강 입식격투기 MKF가 오는 25일(토) 오후2시 MKF ULTIMATE VICTOR.03 경기에 대한 조추첨 및 기자회견을 가진다.

 

3월26일 경기에 앞서 퀸즈컵4강의 대진을 위해서는 조추첨이 필수라는 판단이다.

MKF는 서로가 서로를 알고 있는 선수들에게 추첨을 통해 대진을 정하는 룰을 택했다.

 

                        
이번퀸즈컵은 부제를 ‘먹이사슬’이라 할만큼 전적이 엉켜있다.

강력한 우승후보 김효진 (19, TEAM EMA)은 4강 출전선수인 박상아,이도경을 상대로 승을 거둔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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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아,이도경은 지난 2016MKF FINAL에서 접전끝에 승부를 짓지 못했다.

여기에 태국에서 남능(여성무에타이 일인자)라는 칭호를 듣는 서혜린까지 MKF무대에서 확실한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센언니와 센동생의 자존심 한판대결이 예상된다.

 

여성부가 자존심을 건 격투라면 남성부 경기는 극강격투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과거 K-1무제한급에서나 볼듯한 파워게임이 결정되었다.

-90KG 주만기(대무팀카이져) VS 양재근(성남 칸짐)의 경기는 체중전으로 접근할 경기가 아니다.

 

대무팀카이저 출신의 주만기(맘모스)는 현재 41전 30승 1무 10패의 높은 승률을 가지고 있다.

이중 13승을 KO로 장식할 만큼 파워가 있는 선수다.

 

현재 4개의 무제한급 챔피언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BEAT,한국킥복싱협회,대한종합격투기총연맹,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

 

박상아와 같은 소속인 성남칸짐의 양재근 선수는 2015년 미르메 킥(Mirme) 대회에서 MMA탑클래스 양해준을 2R TKO로 제압하며 입식격투기계의 ‘무서운 신예’로 부상하였다.

 

관련자들은 현재 주만기의 승을 점치고 있지만 다시한번 ‘무서운 신예의 증명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외에도 ‘코리안 소닉’이찬형이 국내 복귀를 한다.

 

이찬형은 MKF2015 얼티밋빅터 대회에서 70전50승의 태국의 강자 ‘다웅칸 포 보리욱스’를 1R TKO를 시킨이후 국내 첫 출전이다. MKF 측이 국내 동급체급 선수들에게 오퍼를 타진했으나 그와 싸우겠다는 선수가 선뜻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대회사는 "외국선수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내 탑클래스 진시준,김우승,손준오,이승준,임재욱,황현성이 출전한다. 김동균(MKF프로모션_대표)는 “지난 2016 MKF FINAL에서 9경기중 6경기가 KO가 나왔다. 화끈한 경기로 MKF를 기억해주면 된다”라고 밝혔다.

 

2017첫 대회를 여는 극강 입식격투기 MKF. K-1의 향수를 풍기고 있다.

 

MKF얼티밋 빅터는 3월26일 인천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같은날 치뤄지는 퀸즈컵 조추첨.1차기자화견은 2월25일 오후2시 MKF프로모션(인천)에서 열린다.

 

이찬형 VS 태국선수 (2월중 공개) -63KG 한, 태 국가 대항전

진시준 VS 일본선수 (2월중 공개) -67KG 한, 일 국가 대항전

김우승 VS 일본선수 (2월중 공개) -63KG MKF YOUTH 한,일 국가대항전

순준오 VS 이승준 -65KG 수퍼 파이트

주만기 VS 양재근 -90KG 수퍼 파이트

임재욱 VS 황현성 -73KG 수퍼 파이트

퀸즈컵 토너먼트 (김효진/박상아/이도경/서혜린-2월 25일 조추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