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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가축감염병 방역체계 전면 개편 요구

홍철호 의원, 가축감염병 방역체계 전면 개편 요구

[김국현기자]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홍철호 의원(경기김포을, 바른정당)이 국민안전처의 가축 감염병 방역관리체계의 비전문성을 지적하고 현장 중심으로 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14,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2017년도 업무보고가 열린 가운데 홍철호 의원을 비롯한 안행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국민안전처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홍철호 의원은 현장전문가답게 국민안전처의 전문성 없는 방역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서 현장에 계신 가축농가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지자체 중심의 방역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실제로 국민안전처는 가축 감염병이 발생하면 20여 명의 공무원만을 현장에 배치하여 방역관리를 전담케 하고 있는 까닭에, 방역관리 담당자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신속한 초기대응도 어려운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자체, 농가 등 현장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