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에코백을 자체 제작해 저개발국 아동들에 생필품과 함께 전달한다고했다.
15일 오후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중 100명은 인천공장내 한마음관에 모여 NGO단체인 월드쉐어에서 나온 강사의 진행에 맞춰 에코백 100여개에 현대제철 로고를 핫픽스(반짝이는 알갱이)로 제작했다. 이렇게 만든 에코백과 함께 현대제철에서 따로 준비한 수건 등 생필품을 넣어 저개발국 아동들에게 전달하게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태하 공장장은 “현대제철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에 학용품과 생필품을 넣어 저개발국 아동들이 사용하는 걸 상상하니 흐뭇하다”며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의식과 애사심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