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란 기자)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강화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강화군농업인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해 읍·면 회장단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동안 농업경영인강화군연합회를 이끌어 온 제18대 황인철 회장의 이임식과 제19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송명근 회장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농업경영인강화군연합회는 13개 읍·면에서 5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화농업의 희망의 문인 농업인회관을 통해 우수한 강화농특산물판매와 홍보로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송명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농업 여건이지만 회원들 간에 힘을 합해 강화군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희망과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