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김포경찰서(총경 최재천)에서는,관내 고물상 업자에게 직접 전화‧방문하여 ‘폐지줍는 어르신’들이 자주 왕래하는 고물상 현황을 파악하여 어르신들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북변동에 위치한 고물상에 방문하여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빛 반사 바람막이를 배부하고, 야광반사 스티커를 부착했다. 뿐만 아니라 야광형광 락카 스프레이로 리어카를 부분도색하여 야간 활동시에도 시인성을 높여 사고예방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북변동 거주하는 어르신 김00씨(여, 75세)는 “경찰관 선생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교통사고 위험이 사라진 것 같다.” 라며 거듭 감사함을 표현했다.
최재천 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을 보호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라고 전하며 “운전자 또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할 것” 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