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중부소방서 영흥119안전센터는 지난13일 오후 4시 28분경 영흥면 선재도 초입에 있는 목섬에 고립된 여행객 2명을 구조했다.
목섬은 해변가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으로 고립된 여행객 박모씨 등 2명은 썰물 때 목섬으로 들어가서 관광을 하던 중 물이 차올라 고립이 되자 119에 신고하여 구조요청을 실시했고, 영흥119안전센터는 고무보트를 띄워 목섬 해안가로 접근하여 요구조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를 담당한 대원은 밀물이 들어오는 속도는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들어오기 때문에 항상 염두해 둬야하며 관광을 할 때에는 조석예보표를 미리 확인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