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옹진군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등 25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위험시설 위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소가 발견됐을 경우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조치를 시행하고 시정가능한 사항은 즉시 현장 처리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과 더불어 주민이 어디서나 안전위협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군민과 함께 ‘안전한 옹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8일 국가안전대진단 홍보를 위해 연안여객선터미널을 찾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국가안전대진단 및 내집앞 눈치우기 등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