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 졸업식과 입학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 마무리를 증명하는 수료증 수여식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체험활동 때 배운 전통음악과 기타 공연도 진행됐다.
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소개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규칙과 활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미 남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남구지역 청소년의 방과 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적 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졸업생들이 방과후아카데미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몽.청은 올해 참여 청소년(중등 1~2학년) 모집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남구청소년수련관(☎ 887-5273)으로 할 수 있으며, 학습지원, 주말프로그램, 캠프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은 남구와 여성가족부,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지원하고 남구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고 있다.
자.몽.청은 2015년부터 인천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