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1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구는 지난해 4만여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일제조사를 통해 144곳의 훼손된 시설을 보수하고 466곳을 새로 설치, 주민편의 등 도로명주소의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도로명주소의 활성화를 위해 벽화골목을 조성하고 체험해 익힐 수 있는 초등학교 방문 교육을 추진했으며, 한지부채에 도로명주소 써보기 체험,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홍보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