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구민이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구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및 국가유공자 등 3,578세대와 54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민관협력 이웃돕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자생단체, 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임시 기탁창구를 운영하고, 2017년 설 명절 이웃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모금운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설 명절까지 계속되며, 접수된 성금과 물품은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지원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 동이 연계·협력해 지역사회 전체가 소외계층 돌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