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옹진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김기철 부군수 주재로 2천만원 이상 모든 시설, 물품, 용역, 민간보조사업 등에 대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2017년 옹진군 신속집행 목표는 1분기까지 26%(507억원), 2분기까지 60%인 1,169억원으로 정부가 제시한 기준인 1분기까지 25%, 2분기까지 55%를 상회하는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郡)은 목표달성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 등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 후 매주 1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긴급입찰, 선금 및 기성금 지급 등을 적극 독려하고 실시설계, 계약심사 등을 늦어도 2월말까지 조기완료하여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 등 군민이 체감하는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