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서구는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21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2017년 동 연두방문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했다.
금번 연두방문은 주민 건의사항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하여 주민들과의 대화를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이후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해당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보육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원장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아동친화도시 출발은 아동을 성인과 동등한 인격을 갖춘 중요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한 아이를 온전한 시민으로 키우는 일은 세심한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며 미래사회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보육교직원분들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보육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17년도는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이행 단계로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전체 지역주민과의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며, 더불어 어린이 안전보호 및 아동권리 존중의 중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조성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