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중구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원)는 설 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이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김원희 위원 30만원, 김단옥 위원 10만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금이 줄을 잇고 있다.

성금은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6일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에 쌀, 휴지, 부식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방문 전달은 추운 겨울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후원물품을 받기 위해 주민센터까지 방문하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새해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원 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보다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