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MKF는 2017년 출범 10주년을 맞아 격투스포츠 "혁명"(REVOIUTION)이란 슬로건으로 재도약을 시작한다. 말 그대로 격투기계의 혁명을 만들겠다는 의지이다..
먼저 오는 3월26일을 시작으로 QUEENS CUP 여성 4강 토너먼트를 실시 국내 최강 여전사를 선발한다.
이번경기는 원데이 4강 토너먼트로 김효진(팀 EMA),박상아(성남칸짐),이도경(싸이코 핏블스)선수가 출전이 확정 되었으며 한명의 카드를 섭외중이다.
김효진,박상아,이도경 선수는 MKF를 통해 서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4월 MKF 얼티밋 빅터 챌린지 대회에서 김효진,이도경 경기는 김효진 판정승을 거뒀으며, 박상아,이도경선수는 12월 MKF 파이널 메인무대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세명의 선수는 서로 매치업을 희망할 정도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오는 3월 진정한 MKF 퀸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과연 누가 퀸의 자리를 차지할지 기대와 함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나머지 한선수의 오퍼는 외국선수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번 퀸의 자리에 오른 선수는 6월 MKF 대회 국가대항전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이찬형선수(도 3월 MKF대회에 2년만에 출전한다. 이외에 그동안 MKF를 통해 박진감 있는 경기를 펼친 선수들이 3월 대회에 대거 출전한다.
MKF(김동균대표)는 이번 퀸스컵(QUEENS CUP)을 통해, 현실적으로 다져지지못한 국내 여자입식격투기 선수들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이다.
퀸의 자리에 오른 선수를 6월 MKF대회에서 국가대항전 출전자격을 주는것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