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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호란 전과3범

음주운전에이어 음주방송까지.

(차덕문 기자)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이 세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 되었다.

 

 


 

지난 9일 검찰은 지난해 9월 29일 오전 5시 30분 음주상태로 지프 랭글러 차량을 몰던 중 성수대교 남단 인근에서 성동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상대방 차량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6%으로 면허 취소 수준 이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호란을상대로  지난달 말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날 호란은 매일 오전7시에 방송되는 라디오 방송"호란의 파워 FM "을 진행하려 가는 길이었으며,음주 운전에 이어 음주 방송 까지 시도 하려 했다. 

 

 


 

당시 호란이 생방송에 불참 하자 박은경 아나운서가 호란 대신 대타 DJ로 나섰다. 청취자들은 호란을 걱정하는 글을 게시판에 올렸고,이에 박은경 아나운서는 "제가 대타 전문 아나운서다. 호란씨가 급하게 일이 생겨서 제가 급하게 방송을 하러 왔다"라고 전했다

 

호란은 2004년과2007년 두차례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력이 있다.

 

그리고 세번째인 지난9월 음주운전 당시 자신의 SNS 를 통해 공식 사과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 밝혔다. 호란은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했고, 있지 말았어야 할 사고를 일으켰다. 어떤 말로도 스스로를 변호하지 않겠다"며 "오로지 저와 제 어리석음, 제 잘못과 제 죄를 생각하며 그 값을 치르는 시간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같은 글을 게재하며 활동 휴식기에 들어간 호란은 현재까지 일절 SNS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