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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의 선두도시 인천기업 수출 붐업 조성

한국 수출의 선두도시 인천기업 수출 붐업 조성

[김영준기자]인천수출은 지난해 주력 수출품목으로 부상한 반도체(97%), 의약품(26%)이 두각을 보인 가운데, 자동차, 자동차부품, 철강판 등 전통산업의 고른 증가로 전국 최고의 수출증가율(15%내외, 잠정)을 기록했다.

 

인천광역시는 2017년 수출 377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올해 인천기업의 수출 붐엄 조성을 통해 한국 수출의 선두도시로서 지역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올해는 세계교역의 위축으로 전 세계가 2%대의 저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신흥국 중심으로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의 수출비중이 선진국 35%, 신흥국 65%로 전국(42.5%/57.5%)에 비해 신흥국 수출에 인천이 경쟁력과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흥국을 대상으로 주력산업인 반도체(7.9%), 자동차(2.1%), 철강판(1.7%), 자동차부품(2.4%), 의약품(5.7%-생산시설 증가분 미포함), 화장품(15%) 등의 수출 증가로 지난해 보다 약 6.0% 이상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신흥국에 대한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인천시는 올해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 대중국 전담마케팅과 글로벌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13개 분야 수출 마케팅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영모 산업진흥과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보호무역 파장 등 국내외적으로 교역과 저성장의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해 우리인천이 보여준 300만 시민과 기업인의 저력을 모아 노력한다면 377억불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여 진다, “기업의 역량별 맞춤사업과 신흥시장에 특화된 지원프로그램, 인천무역사무소 체계를 대행할 수출지원단 등을 중소기업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