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 30일 이틀동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은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해 발굴된 세대로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노부부만 거주하는 대상 세대는 집안 전체가 곰팡이가 심하고 옥상 누수로 인해 부엌 천정이 내려앉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재능기부자 등 총 6명은 곰팡이 제거와 방수작업, 도배지 교체, 천정보수, 전기공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팀은 최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배분사업’을 진행, 총 9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