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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 5년 연속 선정

인천 남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선정쾌거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의 5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내재된 가치와 의미를 프로그램으로 끌어내 유익한 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하는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국·시비를 지원받고 있다.

 

문화재 활용사업으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선정된 생생문화재 사업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된 살아 숨 쉬는 향교 만들기 사업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국·시비 포함 총 134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문학산성(인천시기념물 1)을 활용한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와 인천향교(시 유형문화재 11)를 활용한 인천향교 삼색감동체험을 주제로 총 7개 프로그램을 38회에 걸쳐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시민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여했다.

 

2017년에도 문화재 사업과 살아 숨 쉬는 향교 만들기 사업에 선정, ·시비 포함 총 1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6개의 문화재 활용 현장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30회 운영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미추홀에서 비류 찾기’, ‘미추홀의 안전한 녀석들’,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로 문학산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살아 숨 쉬는 향교 만들기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12일 가족캠프’, ‘선비이야기 프로그램’, ‘달빛공감 음악회로 고즈넉한 인천향교에서 예술과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7년에는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확대에 발맞춰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진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지역 내 청소년들이 21세기형 선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173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스토리를 엮은 유익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