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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침몰의 진실 밝히다.

"자로" 25일 세월호 진실을 알리는 다큐 공개

(차민선 기자)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의 진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25일 크리스마스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저는 그동안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세상에 공개하려 합니다"라며 오는 25일 유튜브를 통해  세월호 참사 원인의 진실이 담긴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자로는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나는 진실을 봤다”고 썼다

 


 

앞서 그는 "세월호는 물속에 잠겨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 편견 속에 잠겨 있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모종의 편견 속에 은폐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로는 "어르신이 갑자기 쓰러지셨어 사람들은 연세가 많아서 쓰러졌다고 생각했지. 평소에도 지병이 있었으니까. 그런데 그거 아니? 그게 편견일 수도 있어. 

 

그 편견이 어르신이 쓰러지신 이유를 은폐하고 있을 수도 있어"라며 "알아들을 사람은 알아들었을 거야"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자로는 신분을 숨기고 필명 ‘자로’로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네티즌 수사대다. 2013년 국정원의 대선 개입 혐의를 뒷받침할 근거를 찾아낸 것을 계기로 온라인에 이름이 알려졌다.

 

이후 자로는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담당한 재판부가 자신이 추적한 소셜미디어 계정을 증거로 인정해 원 전 국정원장의 유죄 판결을 이끌어 냈다

 

또 2014년 6월에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정치 편향적인 글을 수집·공개해, 정 내정자의 자진사퇴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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