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 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15일 천년뷔페웨딩홀에서 ‘2016년 자활사업평가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활참여주민과 실무자, 장학금 후원업체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1년 동안의 자활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평가하고자 마련된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수참여자 14명과 우수사업단에 대한 표창 시상식과 함께 참여주민의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2부에서는 사업단별 장기자랑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 자활참여자는 “자활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일하는 즐거움을 찾고 자립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며 “자녀에 대한 장학금까지 받게 되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지정 남구 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11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의 일자리 지원 및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