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 주안5동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16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복지관 운영지원 사찰인 수미정사 회주 종연스님을 비롯해 남구의회 문영미, 김순옥, 김재동, 김익선 의원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2016년 자원봉사자·후원자 현황보고, 활동영상 감상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말을 홀로 보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손 편지를 작성하고 선물을 포장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저녁식사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황영선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올 한해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통해 내년 새로운 활동을 위한 새로운 다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