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8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에서 ‘제4회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학산콜강좌의 강사와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공연과 사례발표, 체험 및 전시로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교육 성과 간담회 형식을 탈피, 학습자와 강사 파트로 나눠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습자 파트로는 어린이 동극, 우쿨렐레, 하모니카, 동영상 시청, 캘리그라피 작품전시가 , 강사 파트로는 전래놀이 강의, 웃음치료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나눔의 바탕이 되는 학산콜 강좌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이 배움의 혜택을 누리고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콘서트가 그동안 배운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구민 5명 이상이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무료로 파견하는 학산콜강좌를 운영, 올해 127개 강좌 1천200여명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