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혼합운영 10주년 기념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이봉락 남구의회 의원, 자원봉사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6년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
행사는 국악현악 실내악단과 남구여성합창단의 노래, ‘10년간의 동해’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신유식씨의 환상의 ‘색소폰 연주’, ‘유쾌, 상쾌, 통쾌, 즐겨라~’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모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에서 윤입분씨는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옥란씨 등 7명은 시장상을 받았다.
또 김용란, 강나영씨는 시의회 의장상과 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고영옥씨 등 9명은 구청장상을, 김군자씨 등 1명은 구의회 의장상을 받았고, 5천시간 이상 봉사한 고순국씨 등 11명에게는 봉사왕 상패가 수여됐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자 대회는 지역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로 매년 12월1일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