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파주 ‘감악산 관광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 파주시가 집계한 결과, 지난 27일까지 감악산을 찾은 관광객은 30만명으로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개장 2달만에 2011년 경기북부 대홍수 이전의 연간 3개시군 통합집계 감악산 방문객 수를 뛰어 넘었다.
감악산을 찾는 관광객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감악산에 전국 최장의 150m 산악보도 현수교인 ‘감악산 출렁다리’가 개통되고 가을 단풍철과 시기가 겹쳤던 것으로 보인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러한 추세라면 내년엔 100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감악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적성 5일장을 특성화 하고 먹거리촌을 빠른 시일내 분양토록 하겠으며 국민여가 캠핑장과 자연휴양림 등 관광인프라를 추가로 확충하고 주차장 이용요금 징수 등 경영수익사업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