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내달 1일, 동인천역 북광장과 송현근린공원 일원에서 화도진 달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화도진 달빛 축제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관조명을 활용한 다채로운 조형물을 설치하고,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문화도시 동구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내달 1일 동인천역 북광장과 송현근린공원 일원에서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 축제 점등식이 개최되며, 겨울철 동구의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북광장의 루미나리에를 시작으로, 송현시장에서 송현공원을 잇는 약 600m의 거리가 빛 폭포, 빛 분수 등 빛의 거리로 일제히 불을 밝히며 동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