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 중구 지역의 주요 공공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천호)은 지난 22일, 인천 부평구 소재 갈산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로체험학습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학예사 현장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재직하고 있는 전문 학예사가 직접 학생들을 만나 진로선택부터 취업기회까지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전해주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직업인과의 만남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현장에 방문하여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진로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어릴 때부터 그림과 전시에 관심이 많아 학예사를 꿈꾸었는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전시관과 박물관을 둘러보며, 학예사가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 앞으로의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학생들에게 무료 진로체험학습의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