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 간 구민운동장에서 ‘제8회 동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는 인천·경기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8회 유소년 축구대회는 동구청 어린이 축구단을 비롯한 총 12개 클럽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U-12 조별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및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축구공을 시상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는 대한민국 축구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미래의 축구 스타가 될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