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기)은 이달 14일부터 12월 2일 기간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총6교를 대상으로 「연기 그만」이라는 주제로 학교를 찾아가는 학교방문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연극은 흡연예방을 위한 청소년 참여를 접목하여 융합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으며, 학교 방문 연극일정은 11월14일(월) 인천여고, 11월18일(금) 서창중학교, 11월24일(목) 성리중학교, 11월30일(수)송천고등학교, 12월1일(목) 해송중학교, 12월2일(금) 신정중학교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흡연예방교육 연극 내용은 재미있고 유쾌하게 만들어 학생들 스스로 흡연에 대한 부정적 메시지를 전달하여,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큰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연극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진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공연(연극)을 통한 흡연예방교육은 단순한 공연 관람이 아닌 관객 청소년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생각을 토론하는 것까지 접목시켜 반드시 흡연문제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여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코자 했으며, 앞으로도 흡연예방교육 방법을 다각도로 접근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