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예산군은 대흥면 맑은누리센터내에 설치한 환경사랑 홍보관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사랑 홍보관은 참가자들에게 폐가전제품의 리사이클링과 환경기초시설 견학 및 폐기물 처리 과정 체험 등을 제공해 환경에 대한 군민의식을 고취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 등의 운동을 생활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어린이들에게 환경 사랑에 대한 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 ▲눈높이에 맞춘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및 자원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애니메이션 상영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 체험 ▲재활용품 선별시설 견학 ▲환경 사랑을 위한 행동 다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을 찾은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 및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며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재활용과 처리 과정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홍보관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군은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과정에 대한 체험시설을 확충하는 등 보다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환경 사랑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보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