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동구새마을회(회장 최석환)는 지난 5일 새마을문고 인천광역시동구지부(회장 김혜숙) 주최로 서림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함께 현장학습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에게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시켜주고자 마련됐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알려진 강화군을 방문한 새마을문고와 서림초등학교 학생들은 강화역사박물관, 고인돌, 고려궁지 등 유적지를 견학하며 선조들의 지혜와 자주의식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멀지 않은 강화도에 이렇게 많은 유적지가 있는지 몰랐다”며 “부모님과 함께 꼭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구새마을회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것은 미래에 큰 경쟁력이 된다”며 “오늘 현장학습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그려 나가는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