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진천군은 약 300년 수령의 향나무(1천만원 상당)를 기증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수목 기증자는 진천읍 삼덕리 출신의 이양희(53세)씨로 정성껏 가꾸어 온 나무를 모든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고향 발전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받은 향나무는 화랑관 앞 화단에 이식되었으며, 진천군은 수목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수목 기증 표지석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