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4일 오전 10시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제13회 강화 양명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소통과 공감, 그리고 강화양명학’이라는 주제 하에 국내외 저명 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명학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게 된다.
지금까지 강화 양명학 국제학술회의는 1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가면서 국내외 학술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자치단체, 문화교육기관, 군민, 청소년 등이 상호 협력하여 일구어낸 소통과 공감의 장이라는 데 깊은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양명학회(회장 김덕균)가 주관하며,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