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조금백령도 22.1℃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마을의 희망을 만들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마을만들기 성공 사례 남겨

(임순택 기자) 지난 10월 29일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에서 도시와 농촌의 마을이 만나는 ‘마을과 마을이 만나다. 엄마 어디가!’ 행사가 진행됐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상범, 이하 복지관)과 인터넷 맘카페인 김진나(김포맘들의 진짜 나눔), 성동1리 마을 주민이 함께 주최했다.

 

연 만들기와 종이탈 만들기, 메주쑤기 및 떡 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마을장터를 비롯한 재능기부자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약 1,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농촌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농간 연결을 통해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고 도시 주민들과의 상호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김포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마을과 마을 주민이 합심하여 함께 주관하는 마을단위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

 

행사를 기획한 김진나 채영임 매니저는 "도시 주민과 농촌 주민간의 상호 공감으로 이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이 행사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내년에도 주민자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마을단위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