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8일과 29일 인하 문화의 거리에서 ‘컬쳐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할로윈데이를 맞아 개최된 행사는 무대 디스플레이와 코스프레,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축제에는 중간고사가 끝난 인하대, 인하공전 학생들이 참여, 할로윈 분장을 하고 함께 즐겼다.
때문에 무료로 진행된 할로윈분장숍과 타로점, 켈리그라피, 타투 등은 축제 내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힙합을 콘셉트로 금요일 밤 진행된 경인방송 공개방송에는 힙합가수 미료와 정상수, 블리스, 가리온 등이 출연해 학생들을 열광시켰다.
또 발라드 가수 에디킴은 부드러운 음성으로 여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 관계자는 “인하 문화의 거리 활성화의 일환으로 차량을 통제하고 개최된 이번 행사가 상인들과 시민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공연 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