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학산문화원은 지역 내 생활예술동아리 공연 발표지원과 아마추어 열린 무대 ‘우리도 예술가’의 10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연은 지역생활예술동아리 행복한 합창단, 아름 오카리나, 루시드 매직팀이 참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선보였다.

공연에 참여한 아름 오카리나 김현자씨는 “조명과 음향이 갖추어진 상황에서 하려니 긴장한 게 사실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제 연주에 더욱 더 자신감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무대에 많이 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산문화원 관계자는 “무대를 거듭할수록 생활예술동아리들이 전해주는 감동이 더 커지는 것 같다”며 “누구보다 무대를 즐기며 연주하는 생활예술동아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생활예술동아리 발표지원은 11월과 12월 두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신청은 11월말까지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학산문화원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