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6일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는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강준 서기관이 맡아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 현황과 미래 사회위험에 대해 진단하고 정부의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 계획과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통해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립과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