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4일 남인천여중에서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첫 교육을 시작했다.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남구 사회적기업인 ㈜씨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은 남인천여중 1학년 8개반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첫 교육은 김용구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사회적경제조직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남구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교육했다.

이어 5일에는 전날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이 ㈜씨드를 방문, 사회적기업이 어떻게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체험했다.

박태성 ㈜씨드 대표는 학생들에게 장애인들이 커피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받은후 카페에서 커피도 만들고 바리스타 전문강사로 사회인이 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후 학생들은 최종 결과물로 자신들이 탐방한 기업의 홍보물을 제작하게 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남구교육혁신사업 창의공감교육과정으로 남인천여중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리동네 사회적기업 홍보물 만들기’ 수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