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여성회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과 바른 먹거리 정보 제공을 위한 ‘좋은 밥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생활로 소홀하기 쉬운 건강음식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장기 자녀의 올바른 식생활 개선과 더불어 질병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일상에 바빴던 맞벌이가정 부모와 자녀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저염 식단에 맞춘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평소 패스트푸드에 길들어져 있던 음식문화를 바꿔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윤인선 여성회관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동구지역 맞벌이 가정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