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연구소(소장 이호철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6일 (목) 오후 3시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3차 차이나 포커스를 개최한다. 이번 차이나 포커스에는 중국 우한대학 변경해양연구원 후더쿤(胡德坤) 원장을 초청하여 남중국해 문제와 국제중재재판소의 판결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우한대학은 중국 제4위의 명문대학이고 변경해양연구원은 중국 외교부의 지원을 받는 중국 유일의 변경 및 해양문제 전문 학술기관이다. 현재 미국과 중국 그리고 베트남, 필리핀 간에 국제적 쟁점이 되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검토할 수 있는 소중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국연구소는 이번 차이나 포커스를 계기로 우한대학 변경해양연구원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