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9월30일부터 지역 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생을 대상으로 ‘남구청 일터 둘러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학교별 총 6시간 동안 구청 내 곳곳을 방문하며, 올해 2학기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구청장과의 대화, 진로특강, 남구청 내 부서와 유관기관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탐방 부서와 유관기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업무체험, 실무직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남구 청소년들이 남구청 일터 둘러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자체 업무를 이해하고 더불어 관련 직업에 대해 스스로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지역 내 중학교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 용현중학교 등 총 4개 학교를 선정해 100여명의 학생을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