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최근 남동구 소재 L 아파트내 상가 선정과 관련 관리위원회 전 동대표들이 아파트선정 관련 업체로 부터 이권 개입 명목으로 향응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사법당국의 수사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09월 29일 제보자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L아파트단지 내 스포츠센터 헬스크럽이 불법이니 내보내고 A업체가 선정되게 해주겠다며 "A업체 대표 소유 체크카드로 K모 건축이사 J모 체육이사에게 수차례에 걸쳐 인천 송도와 수원에서 수천만 원 상당을 향응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특히 그들은 k , J모 이사가 지난해11월경 부터 골프연습장 등에서 A 대표를 수시로 불러내 골프를 치고 유흥주점에서 향응을 제공 했다,면서 통장사본등 증거자료를 제보했다.
이에 대해 K 이사는 본지와 유선통화에서 "A대표를 잘 모르는 사람이고 J이사가 소수한잔 하자며 오라고해 자리를 한 것 뿐이며 3차례 정도 막회집에서 소주를 먹은 적은 있지만 향응 및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했다.
또 J이사(체육)는 "A업체 대표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한번도 본적이 없다,며 더욱이 향응을 받은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제보자 "A대표는 지난해 11월경 부터 올 1월까지 향응접대한 동영상과 녹취록등 "A대표가 지출한 체크카드,통장내역이 있다며 이들 두이사가 부인한 내용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A씨는 K이사와 J이사에게 수천만원에 해당하는 향응 접대만 하고 지금까지 이렇다할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