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맞아 친환경 교통주간(9월 19일~23일) 운영기간 중인 22일에 저탄소 생활에 대한 공감 및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한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된 차 없는 날 캠페인은 2001년부터 전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돼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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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도 이에 발맞춰 22일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공무원들의 승용차 사용 자제,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도보로 출근하기 등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유도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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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주간 이후에도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 등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홈페이지 홍보,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홍보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