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부평2동 주민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무료로 생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엔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만순)와 통장자율회(회장 조권성)가 나서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식수를 전달했다.
이 기간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등을 통한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행사기간 동안 급수봉사 부스에 ‘2016 인천부평풍물대축제’ 홍보 배너와 리플릿을 비치,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조성했다.
허대범 부평2동장은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자율회는 매년 명절마다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을 위해 급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정을 계속 나눌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