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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목숨을 담보로한 얄팍한 상술

북미-판매중단 ,즉시리콜 , 한국-판매중,늑장 리콜

 



 

(차덕문 기자) 다국적 가구업체인  이케아(IKEA)가 어린이의 목숨을 담보로 얄팍한 상술을 부리고 있다.

 

문제가된 이케아(IKEA)의 말름(MALM) 서랍장은 북미지역에서만 41건의 안전사고를 일으켰으며 이 가운데 숨진 아동은 6명에 달한다.

 

미국소비자안전위원회는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는 진단을 내렸고 즉시 말름 서랍장의 판매가중지되었고 리콜을 결정했다.

 

하지만 국내와 중국에서는 아직도 판매중이다.

 

결국 국표원이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2057-14) 규격을 서랍장 전도 안전 기준으로 채택, 예비 안전 기준으로 확정하고 나서야 

 

이케아는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해당업체인 이케아(IKEA)에서는  매출이 집중되는 추석연휴가 지난 오는20일 부터 판매를 중단할것이라고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가구업계 관계자는 "이번 이케아의 방침은 명절 대목에 안전 사고 위험성이 높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팔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리콜 권고를 받은 업체는 해당 제품을 유통 매장에서 즉시 판매 중지하고 수거해야한다.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수리·교환·환불 등을 해줘야한다.


 

현재 이케아(IKEA)홈페이지(http://www.ikea.com/kr/ko/)에서는 "서랍장 환불 및 기타 조치 안내문"을 공지하고있다.